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흘러가는 이야기

[추천곡] 나를 위한 노래 '백예린-그럴때마다', 노래가사첨부

by 헬렘 2023. 9. 2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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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

요 며칠 비가 한바탕 쏟아지더니 하루 아침에 가을이 찾아왔네요

 

오늘 출근길은 유난히 하늘이 더 파랗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날이었어요

우연히 노래를 듣다가 가을에 찾아 듣게 되던 노래가 나오더라고요

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출근 할 때 같이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서

이렇게 공유해보자 합니다!

 

 

 

백예린-그럴때마다

앨범정보 2019.09.20, 원곡: 토이

 

반복된 하루 사는 일에 지칠 때면 내게 말해요

항상 그대의 지쳐있는 마음에 조그만 위로 돼줄게요

요즘 유행하는 영화 보고플 땐 내게 말해요

내겐 그대의 작은 부탁조차도 조그만 행복이죠

아무런 약속도 없는 일요일 오후

늦게 잠에서 깨 이유 없이 괜히 서글퍼질 땐

그대 곁엔 세상 누구보다 그댈 이해하는

내 자신보다 그댈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있죠

오랫동안 항상 지켜왔죠 그대 빈자리

이젠 들어와 편히 쉬어요

혼자서 밥 먹기 싫을 땐 다른 사람 찾지 말아요

내겐 그대의 짜증 섞인 투정도 조그만 기쁨이죠

아무런 약속도 없는 일요일 오후

누군가 만나서 하루 종일 거릴 걷고 싶을 땐

그대 곁엔 세상 누구보다 그댈 이해하는

내 자신보다 그댈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있죠

오랫동안 항상 지켜왔죠 그대 빈자리

이젠 들어와 편히 쉬어요

 

이 노래의 원곡은 토이 노래였는데요

제가 처음 이 원곡을 들었던건 '연예의발견' 드라마 였었네요

정유미 배우님이 노래를 부르던 장면이 머리에서 잘 잊혀지지 않을 만큼

노래가 잘 어울렸었던 것 같아요.

 

이렇게 좋은 노래를 백예린님이 리메이크를 해주면서

원곡에서는 그댈 먼저 생각하는 '남자'였으나

그댈 먼저 생각하는 '사람'으로 바꿔부르셨더라고요

그래서 남녀 구분없이 좀 더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가 된 것 같아요.

 

가을에 길을 걸을 때나

출근 하는 중 갑자기 선선한 바람에 기분이 좋을 때

한번씩 찾아들을 수 있는 그런 잔잔한 노래

 

 

 

많은 분들도 제가 느끼는 기분 느끼시면 좋겠네요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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